보드북, 헝겊책, 팝업북, 오디오북에 대해 알고 싶어요
[보드북]
겉표지가 딱딱한 하드커버와 쉽게 찢어지기 쉬운 페이퍼백의 약점을 보완하여 표지나 내용을 모두 같은 재질(코팅된 특수합지)로 제작한 책입니다. 하드커버나 페이퍼백보다는 훨씬 작게 만드는 것이 보통이며, 책 모서리는 둥근 형태로 깎아 아이들이 보더라도 다치지 않도록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헝겊책]
말 그대로 천 재질로 만든 책입니다. 책 사이에 비닐 같은 재질을 넣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유아들의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만든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팝업북]
겉보기에는 일반 책과 다름 없는데, 책을 펼쳤을 때 3차원의 형태가 되는 입체북을 말합니다. 대부분 책의 내용에 따라 일부의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활자의 단순함과 지루함을 벗어나 좀더 생동감있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디오북]
테이프, CD, MP3 등 귀로 듣는 책을 총칭합니다. 장편소설 같이 분량이 많을 경우는 전부 녹음하지 않고 축약된 내용만을 녹음하는 경우도 많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