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의 옷은 당당하고 아름다워 – 열린어린이 그림책 28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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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나의 옷은 당당하고 아름다워 – 열린어린이 그림책 28 (양장)
저자: 마라록클리프 글
출판사: 열린어린이(오픈키드)
출간일: 2/15/2023
페이지: 32쪽
무게: 409g
크기: 216*280mm
Description
[책소개]
칼데콧 수상 작가 후아나 마르티네즈-닐의 신작
여성의 몸에 꼭 맞는 옷을 처음 디자인한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 ‘레나 브라이언트’ 이야기!
『레나의 옷은 당당하고 아름다워!』는 여성의 몸에 꼭 맞는 옷을 처음 디자인한 여성 패션 디자이너 레나 브라이언트의 이야기입니다. 레나 브라이언트는 임산부를 위한 최초의 임부복을 만들었고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을 처음으로 제작했습니다. 또한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기성복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다양한 여성들의 체형에 꼭 맞는 우아하고 편안한 옷을 만들며 여성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발전시켰습니다. 모든 여성이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기를 바랐던 레나의 생각은 획일화되어 있던 여성 패션에 커다란 혁신을 일으켰고, 마침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칼데콧 수상 작가인 후아나 마르티네즈-닐은 다양한 패턴과 생동감 있는 색감으로 혁신적인 패션 디자이너 레나 브라이언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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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여성의 몸에 꼭 맞는 옷을 처음 디자인한 패션 디자이너, 레나 브라이언트!
체형에 맞는 다양한 여성복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요? 바로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 레나 브라이언트입니다. 여러 가지 스타일의 옷이 있는 현재와 달리 과거 여성복은 다소 제한적이었습니다. 그 당시 일명 ‘표준’으로 여겨지는 사이즈만 아름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여성들은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불편한 옷을 참고 입어야 했습니다.
레나 브라이언트는 여성들의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각자의 체형에 맞는 다양한 옷을 디자인했습니다. 먼저 최초의 임부복을 만들었습니다. 과거에는 임부복이 존재하지 않아 임산부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없었습니다. 레나는 부른 배를 조이지 않으며 활동성을 높인 아코디언 모양 치마를 만들었습니다. 레나의 치마는 많은 여성들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 주며 여성복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더 나아가 레나는 획일화된 사이즈로 옷 구매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서 ‘표준’ 사이즈에서 벗어나 ‘플러스 사이즈’의 옷을 제작했습니다. 맞춤복을 통해서만 입을 수 있었던 큰 사이즈의 옷을 매장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다양한 체형을 고려해 제작한 옷 덕분에 여성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레나의 사업 또한 크게 확장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레나 브라이언트는 획일화되었던 여성 패션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여성복의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여성들의 옷을 한층 더 다채롭게 발전시키며 여성의 자유로운 사회 활동에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민자 출신의 유대인 소녀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대표가 되기까지
미국에서 패션 사업으로 큰 성공을 이룬 레나 브라이언트는 사실 리투아니아 출신의 이민자입니다. 당시 러시아의 식민지 지배를 받고 있던 리투아니아에서는 유대인 어린이의 교육이 금지되었습니다. 때문에 유대인이었던 레나는 학교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 고국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없었던 레나는 결국 성공을 꿈꾸며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됩니다.
레나는 돈을 벌기 위해 봉제 일을 시작했습니다. 임금은 무척 적었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고된 업무였지만 레나는 옷을 만드는 일에 매료되었습니다. 금세 일을 배우며 실력을 빠르게 쌓아 갔습니다. 그러던 중 데이비드 브라이언트라는 남자를 만나 결혼했지만 안타깝게도 남편은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인생에 큰 버팀목이었던 남편을 잃는 시련을 맞닥뜨린 것입니다. 그러나 레나는 주저앉지 않고 전 재산을 털어 재봉틀을 구입했습니다. 홀로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레나가 제일 잘하는 일을 하기로 한 것이지요. 레나는 저렴하게 원단을 얻기 위해 매장 이곳 저곳을 쏘다니며 드레스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른 배를 조이지 않고 편안하게 늘어나는 옷은 만들어 달라는 임산부 손님의 주문을 받게 되고, 임산부 손님을 위해 만든 최초의 임부복은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레나는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을 만드는 등 더욱 다채로운 옷을 만들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작은 옷 가게에서 시작한 레나의 사업이 마침내 글로벌 패션 브랜드 ‘레인 브라이언트’로 성장한 쾌거를 이룬 것이지요.
레나의 할아버지는 항상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했습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진심을 담아 노력한다면 안 될 일이 없다는 뜻이지요. 레나는 늘 고객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언제나 정성껏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레나의 진심은 고객들의 마음에 오롯이 와닿아 마침내 레나에게 커다란 성공을 안겨 주었습니다.
칼데콧 수상 작가 후아나 마르티네즈-닐의 그림책
『레나의 옷은 당당하고 아름다워!』에 글을 쓴 마라 록클리프는 로버트 F. 시버트 상, 에즈라 잭 키츠 상 등 다수의 어린이책 상을 받았습니다. 마라 록클리프는 인간의 자유와 권리 향상을 위해 힘썼던 역사 속 인물을 조명하여 수많은 글을 집필하였습니다. 『레나의 옷은 당당하고 아름다워!』 속에 여성의 개성을 존중하고 자유를 응원했던 디자이너 레나 브라이언트의 삶을 저자의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었습니다.
그림을 그린 후아나 마르티네즈-닐은 쓰고 그린 그림책 『나의 이야기, 알마』로 2019년 칼데콧 상을 수상했습니다. 후아나 마르티네즈-닐은 부드러운 그림체와 따뜻한 색체를 조화롭게 표현하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그려 냈습니다. 그 밖에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며 로버트 F. 시버트 메달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레나의 옷은 당당하고 아름다워!』 속에 다양한 패턴과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더해 패션 디자이너 레나의 삶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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