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미표 방패 스티커 – 저학년은 책이 좋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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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솔미표 방패 스티커 – 저학년은 책이 좋아 30
저자: 박현경
출판사: 잇츠북어린이
출간일: 5/29/2023
페이지: 80쪽
무게: 152g
크기: 185*240mm
Description
[책소개]
“야, 강태혁! 너 시험 볼 때, 몰래 책 봤지?”
“그래, 봤다! 억울하면 너도 컨닝해!”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
옳지 않은 행동을 저지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이면 순간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아직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자신이 옳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요. 『솔미표 방패 스티커』는 자신을 늘 격려하고 힘이 되어 주는 주변 사람과 그 힘으로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주인공 기훈이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친구 딸 솔미는 기훈이의 팬입니다. “오빠, 오빠.”하면서 기훈이를 잘 따르지요. 처음에는 몹시 귀찮았지만 기훈이가 마음이 흔들려 옳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솔미가 결국 용기를 내어 바로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 어린이들 주변에도 항상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솔미표 방패 스티커』를 읽고 다시 한 번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목차]
[NULL]
[출판사 서평]
기훈이에게 행운이 된 ‘오해’
기훈이는 며칠 전 솔미가 손등에 붙여 준 스티커를 방패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언스토리 게임에 나오는 방패 아이템처럼 둥그렇고 가운데 빨간 별까지 박혀 있었거든요. 기훈이는 어쩐지 그 스티커가 자신을 지켜 주는 것 같습니다. 억울하고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학교 울타리를 깬 기훈이. 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용기를 내어 학교 선생님에게 솔직하게 말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어떤 상황에서든 방패 스티커가 자신을 지켜 줄 것 같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솔미가 붙여 준 스티커는 사실은 방패가 아니었어요. 기훈이가 오해한 것이지만, 그 오해는 기훈이가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고개를 숙인 채 선생님 말을 듣고 있는데 손등의 스티커 자국이 눈에 띄었어. 그저께 도장에서 솔미가 붙여 준 방패 스티커 자국이었지. 스티커는 오늘 아침 샤워할 때 떨어지고 자국만 남았어. 솔미 생각이 났어. 솔미가 어제 등나무 아래에서 말없이 가 버린 건 나한테 실망했기 때문일까? 그래, 그럴지도 몰라. 그런 생각을 하자 왜인지는 모르지만 솔미한테 조금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어.
“혹시 선생님한테 하고 싶은 말 있는 사람 있어요?”
선생님은 친구들을 휘 둘러보면서 말했어. 가슴이 두근거렸어. 선생님하고 또 눈이 마주치고 말았어. 진땀이 났어. 땀 때문인지 목덜미가 자꾸 간지러웠어.
“음…… 그래요, 우리 반엔 교재원을 망가뜨린 친구가 없는 것 같네요.”
선생님 얼굴을 보지 않은 채로 목덜미의 땀을 훔쳤어. 그 손으로 스티커 자국을 문질렀지. 쿵, 쿵, 쿵, 심장에서 북소리가 울렸어. 그 소리가 내게 말하는 것 같았어.
‘말해! 네 마음을 말해.’
번쩍! 나는 선생님을 향해 손을 높이 쳐들었어.
— 본문 중에서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줄거리
기훈이는 요즘 엄마 친구 딸 솔미 때문에 무척 귀찮다. 어디서든 툭 튀어나와 기훈이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어떡하든 따라붙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기훈이네 동네로 이사를 오더니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게 된 건 물론이고 태권도 학원까지 따라오겠다고 한다. 기훈이 눈에 솔미는 자신에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껌 딱지 같다. 어느 날 수학 시험에서 백점을 받은 기훈이. 엄마가 자신에게 백점을 받은 보상으로 멋진 선물을 사 줄 거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엄마는 칭찬만 할 뿐 선물을 사 줄 생각이 없자, 기훈이는 화가 나서는 다시는 백점을 맞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단원평가 시험이 있는 날. 공부를 하나도 안 한 기훈이가 대충 시험을 보다가 앞자리에 앉은 태혁이가 컨닝을 하는 걸 목격한다. 쉬는 시간에 기훈이는 태혁이에게 따지지만 오히려 태혁이는 당당하고 뻔뻔하게 “너도 억울하면 컨닝해!”라고 말한다. 태훈이에게 아무 말도 못한 기훈이. 40점 시험지를 가지고 집으로 가는 길에 6학년 형들이 학교 교재원 울타리를 발로 차서 부수고 있는 걸 발견한다. 이유 모를 억울함과 분노가 일던 기훈이는 형들과 함께 울타리를 마구 부순다. 다음 날 담임선생님이 교재원 울타리를 부순 사람이 있는지 묻자 기훈이는 몹시 당황한다. 기훈이는 어떻게 이 위기를 넘기려고 할까?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2.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3학년 1학기 국어 8. 의견이 있어요
3학년 2학기 국어 9. 글의 흐름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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