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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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 실격
부제목 세계문학전집 103
원서 제목 人間失格.櫻桃 新裝版
저자 다자이 오사무
번역자 김춘미
출판사 민음사
쪽수 192쪽
크기 132 x 225 (mm)
출간일 4/10/2012
Description
저자소개 다자이 오사무
저자 다자이 오사무는 1909년 6월 19일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에서 7남 4녀 중 10번째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 고리대금업을 통해 대부호로 급성장한 쓰시마 집안은 그가 평생 드러내고 싶지 않은 치부였고, 이후 그의 작풍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고교시절부터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아 도쿄제국대학 불어불문과에 입학해서는 좌익 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1930년 작가 이부 세마스지와 사제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유머와 풍자 감각을 다듬어가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같은 해에 연인 다나베 아쓰미와 투신자살을 기도했지만 홀로 살아남아 자살방조죄로 기소되기도 했다. 1935년 소설 ‘역행’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하자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심사평에 항의해 ‘가와바타 야스나리에게’라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1945년 일본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후, 그는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일본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아 사카구치 안고, 오다 사쿠노스케, 이토 셰이, 이시가와 준 등과 함께 ‘데카당스 문학’, ‘무뢰파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게 된다. 이 시기에 발표된 ‘인간실격’은 ‘퇴폐와 파멸의 정조’를 기저에 깔고 있는 다자이 문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1948년 연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함께 다마가와조스이에 투신해, 서른아홉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번역자 소개 김춘미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에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및 일본학연구센터장, 한국일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일본번역원장을 맡고 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비롯해 마루야마 겐지의 『물의 가족』, 가와카미 미에코의 『헤븐』, 미즈무라 마나에의 『본격 소설』, 요시다 슈이치의 『열대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밖에도 일본어 교재 및 일본 문학 연구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집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목차
인간 실격
– 서문
– 첫 번째 수기
– 두 번째 수기
– 세 번째 수기
– 후기
직소
– 작품 해설 / 김춘미
– 작가 연보
Additional information
Dimensions | 210 × 140 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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