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나 : TRACK 2. 내가 알고 있는 나를 뛰어넘기 위한 달리기 –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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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티나 : TRACK 2. 내가 알고 있는 나를 뛰어넘기 위한 달리기 –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3
저자: 제이슨 레이놀즈
출판사: 사파리
출간일: 2/15/2023
페이지: 300쪽
무게: 390g
크기: 153*220mm
Description
[책소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제이슨 레이놀즈의 베스트셀러!
TIME 100 NEXT 인물, 다수의 문학상 수상
43개에 이르는 수상과 선정,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The Track’ 시리즈의 『파티나』, 『고스트』, 『써니』 그리고 『루』!
각기 다른 네 명의 육상 트랙 팀 선수들 이야기가 따로 또 같이 펼쳐지는 ‘The Track’ 시리즈는 네 권의 책들이 모두 큰 관심을 받으며 수상과 선정을 이어 가고 있다.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첫 권 『고스트』에 이어 두 번째 트랙의 『파티나』 역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아동·청소년 도서,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외에도 다수의 기관에 선정, 추천되거나 수상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The Track’ 시리즈의 작가 제이슨 레이놀즈는 2019년 [더 타임스]가 선정한 TIME 100 NEXT 인물로 선정된 데 이어 타임포키즈 아동 매거진에서 올해의 인물 후보로도 오르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동 작가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데뷔 이후 출간한 총 12권의 도서들이 대부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지금껏 뉴베리 아동문학상, 마이클 프린츠상, NAACP(미국흑인인권단체) 이미지상, 월터 딘 마이어스상, 코레타 스콧 킹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지루한 책을 싫어하는 아동과 청소년 들을 위해 눈 돌릴 틈을 주지 않는 속도감 있는 흐름과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 등 제이슨 레이놀즈 작가만의 이야기 구성력과 절제된 감정 표현은 독자들을 어느새 그들이 달리고 있는 트랙으로 데려가 가슴을 졸이며 응원하게 할 것이다.
[목차]
[NULL]
[출판사 서평]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아동 청소년 도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도로시 캔필드 피셔상 마스터리스트
★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TOP10 최우수 도서
★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영예의 오디오북
★ 혼 북 팡파르 선정 도서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올해의 책
★ 뱅크스트리트 선정 올해 최고의 아동 청소년 도서
★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 도서
★ CCBC 아동도서협회상
★ Lectio 도서상 최종 후보작
★ 위스콘신주 독서협회 추천 도서
★ 국제독서협회 교사 추천 도서
★ 시카고공공도서관 선정 최고의 책
달리기는 나를 아프게 하는 모든 것을 덮어 버리고,
나 자신마저 입 다물게 하는 길!
내 이름은 파티나 존스, 모두들 패티라 부른다. 난 공주병 환자들로 가득한, 단 1초도 재미없는 엘리트 학교 체스터 아카데미에 다니는 몇 안 되는 흑인 여중생이자 디펜더스 트랙 팀의 육상선수다. 음악의 비트를 만들고, 래퍼와 가수를 꿈꾸는 이웃 사람들에게 연주곡 테이프를 팔며 파티시에가 되고 싶어했던 사랑하는 나의 아빠. 그날 아빠는 나와 투명 컵케이크 파티를 하고는 굿나잇 키스를 해 주었다. 그리고 깨어나지 않았다. 영원히…. 그 여파로 엄마마저 두 다리를 잃은 뒤, 나와 동생 매디는 엄마 곁을 떠나 토니 삼촌과 숙모 맘리가 사는 집으로 입양되었다.
모든 일이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나는 강해지고 용감해지고 커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엄마 대신 어린 동생 매디를 돌보고 새 트랙 팀에 적응하며 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그리고 많은 물건을 소유한 부자 아버지를 둔 백인 소녀 무리들과 내 인생 최악의 그룹 프로젝트를 견디는 중이다. 나는 오늘도 앉을 자리가 없는 좁디좁은 급식실에서 아주 바쁜 것처럼, 방해받으면 안 되는 것처럼 빙빙 돌며 점심을 먹는다. 그런 나에게 달리기는 사람들을 입 다물게 하는 길이다. 어떨 때는 나 자신마저 입 다물게 하는 길이고 그냥 모든 것을 꺼 버리는 길이다. 나를 아프게 하는 모든 것, 내가 보기에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것들을 먼지로 덮어 버리는 길이다….
내가 알고 있는 나를 뛰어넘기 위한 달리기!
파티나는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아빠와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그날 밤으로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파티나가 위로받는 유일한 곳은 트랙이다. 아빠를 잃은 뒤 죽어가는 엄마의 다리를 살리려 했지만 엄마의 두 다리마저 죽어 버리자 파티나에게 트랙은 집보다 더 집 같은 곳이자 모든 아픔을, 부정적인 마음을 떨쳐낼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새로 전학 간 학교에 가득한 공주병 걸린 여자애들. 그들이 보내는 한껏 시시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파티나에겐 견디기 힘들기만 하다. 그래서 파티나는 자신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고 그 뒤로 최고가 아닌 2등이 되는 자신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그래서 늘 ‘나는 이기고 싶다. 진짜 이기고 싶다.’고 되뇐다.
“파티나 존스, 너는 충분히 강해. 엄마의 다리를 가졌잖아.
넌 시시한 존재가 아니야.”
아빠의 죽음, 엄마 다리의 절단, 엄마라 불러야 하는 백인 숙모, 마음 붙일 데 없는 학교생활…. 달콤한 웃음으로 가득했던 가족이 붕괴된 뒤 새로운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누르고 숨기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소녀가 달리기 선수로 활약하며 성장해 간다는 조금은 진부할 수 있는 이야기. 단언하건대 이 책은 어쩌면 식상하게 느껴질 수 이야기를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조바심 나게 풀어낸 수작이며, 한 문장 한 소절이 흥미진진하고 속도감 있는 한 편의 영화를 관람하듯 생생하고도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하게 할 것이다. 또한 패티처럼 아픔과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자신을 자극하고 부추기며 내가 알고 있는 나를 뛰어넘기 위해 달려갈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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